위즈코어의 기업 맞춤형 AI 에이전트 위디(Widdy)AI 팩토리 전문 기업 위즈코어(대표 박덕근)는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일본 지바현 마쿠하리 멧세에서 개최된 'Japan IT Week Autumn 2025'에 참가해 AI 에이전트 기반 AX 솔루션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Japan IT Week는 AI, 빅데이터, IoT, 정보보안, 소프트웨어 등 최신 기술 트렌드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일본 최대 규모 IT 박람회로, 위즈코어는 기업 맞춤형 AI 에이전트 위디(Widdy)를 통해 산업별 업무 특성을 반영한 LLM 기반 프로세스 혁신 방안을 제시했다.
위디는 RAG(검색증강생성) 및 LLM(대형언어모델)을 통해 대화 형태의 데이터 큐레이션을 지원한다. 기술 매뉴얼, 고객 데이터 등 기업 내부에 분산된 자료를 플랫폼에 업로드하면 멀티모달 AI가 실시간으로 데이터를 파싱해 맞춤형 지식 베이스를 구성한다. 사용자가 질문을 입력하면 의도와 맥락을 분석해 필요한 답변과 자료를 즉각 도출한다.
문서, 이미지 등 비정형 데이터뿐만 아니라 경영·제조 시스템에서 수집되는 정형 데이터와의 연동도 지원한다. 제조 기업의 경우 데이터 게이트웨이(IIoT)로 수집되는 실시간 현장 데이터를 지식 베이스에 연동해 생산계획, 품질관리, 유지보수, 공정 개선 등 다양한 영역에 활용할 수 있다.
부서별, 시스템별로 분산된 데이터를 활용 가능한 지식으로 전환하고, 전사 프로세스를 표준화하는 것이 핵심 가치다. 신뢰도 높은 기업 내부 자료에 근거해 답변을 제공하기 때문에 실시간 고객 대응(AICC) 등 실무 지원과 더불어 기업 내부의 지식 접근성 제고 및 서비스 품질 표준화에 기여한다.
위즈코어 관계자는 “일본은 제조 현장부터 IT 산업까지 다국적 인력이 빠르게 늘고 있어 커뮤니케이션과 데이터 표준화가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다”며 “위디는 복잡한 시스템 데이터를 이해 가능한 지식으로 전환함으로써 산업 전반의 지식 활용 패러다임을 혁신하고, 나아가 산업 내 AX 확산을 선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위즈코어는 베트남을 중심으로 스마트 제조 비즈니스를 확대해 나가는 동시에, 일본 등 선진 제조시장을 대상으로 AI 융합형 자율제조 플랫폼 확산에 나서며 글로벌 사업을 공격적으로 추진해 나가고 있다.
김현민 기자 min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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