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우주발사체 스타트업인 임펄스스페이스가 ‘우주 위성 당일 배송’을 추진한다.
임펄스는 16일(현지시간) 저궤도에서 정지궤도로 위성을 수송하는 우주 수송 서비스를 구축하기 위해 방산 스타트업인 안두릴인더스트리와 우주통신 스타트업 아스트라니스와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
지구 고도 2000㎞ 아래인 저궤도에서 지구 상공 약 3만6000㎞의 정지궤도까지 위성을 쏘아보내려면 통상 수개월이 걸렸으나 임펄스는 이를 하루 내로 단축할 계획이다. 위성이 정지궤도까지 나아가기 위해서는 강한 방사성을 띄는 벤 앨런 복사대를 지나야한다. 이를 위한 주행 및 센싱 소프트웨어를 안두릴로부터 공급받고 통신 지연을 해소하기 위해 아스트라니스와 협력한다는 구상이다. 임펄스와 안두릴은 내년까지 지구정지궤도에서 근접 작전 임무를, 임펄스와 아스트라니스는 2027년까지 상업 배치를 시작한다는 목표다.
테크크런치는 “안두릴과 임펄스의 협력은 특히 수익성이 높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우주군을 창설한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근접작전을 우주군의 핵심 역량 중 하나로 꼽히는 만큼 막대한 정부 자금이 지원될 것이라는 이유에서다.
실리콘밸리=김인엽 특파원 insid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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