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즈넛, 日 시장 공략…재팬 IT 위크 2025 참가

와이즈넛이 일본 최대 규모 IT 전시회 '재팬 IT 위크 2025'에 참가해 일본 시장 공략에 나섰다.

와이즈넛은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열린 이번 행사에서 NHN클라우드의 전략적 사업 협력 파트너로 참여해 대화 에이전트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현명한 앤써니' 일본어 버전을 선보였다. 다수 현지 기업과 공공기관이 부스를 방문해 관심을 드러냈다.

현명한 앤써니는 질의응답 중심의 기존 챗봇을 고도화한 대화형 AI 서비스다. 사용자가 별도 인프라 구축 없이 구독 신청과 문서 업로드만으로 즉시 활용할 수 있다.

앞서 와이즈넛은 지난 9월 해당 서비스를 개시하고, 본격적인 SaaS 전환을 선언한 바 있다.

강용성 와이즈넛 대표는 “일본은 AI와 클라우드 기반 행정·산업 혁신이 빠르게 확산하는 핵심 시장”이라며 “NHN클라우드와 협력해 일본 내 AI 에이전트 생태계 확산과 시장 안착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류태웅 기자 bigheroryu@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