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b3가 바꾸는 맞춤형 여행 플랫폼 Odyssey
NGO 단체 '에코그린 연합'과 여행 플랫폼 '오딧세이 재단'은 ESG WEB3.0 가치 실현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ESG WEB3.0 가치 공유 업무협약 체결식. 도영환 오딧세이재단 CEO(왼쪽)와 신국호 에코그린연합 회장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탄소중립 여행패키지 개발, NFT 기반 에코 여행 인증 여권 발급, 에코그린슈머와 오딧세이 멤버십 통합, ESG DAO 커뮤니티 운영, 글로벌 공동 캠페인 전개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함께 추진키로 했다.
에코그린 연합은 2050 탄소중립을 목표로 하는 글로벌 환경 NGO 단체이다. 오딧세이 재단은 Web 3.0 기반의 여행 특화 디지털자산으로 NFT와 오딧세이 맴버십 카드를 통해 전 세계 친환경 여행 문화를 확산시키고 있다.
싱가포르와 홍콩에서 출범한 오딧세이 플랫폼은 사용자가 NFT를 구매할 경우 세계 7,000여 개 호텔을 최대 50%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올해 안에 항공료 또한 저렴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는 오딧세이 플랫폼을 오픈할 예정이다.
또한, 오딧세이는 부분별 콘텐츠가 완성되는 대로 본격적인 서비스에 나선다. 특히, 호텔이나 항공권 할인 외에도 오딧세이 토큰인 'ODS'가 NFT 사용자에게 매일 리워드로 제공돼 여행 경비를 조달할 수 있다. 여행에서 사용하지 않는다면 이를 상장된 거래소에서 매각해 현금화할 수도 있다. 즉, '여행을 하며 돈을 번다는 이른바 'Travel to Earn' 콘셉트다.
AI를 활용한 맞춤형 여행 서비스도 개발 중이다. 사용자의 여행 패턴을 AI로 분석해 가장 알맞은 여행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 목표이다.
양측은 이번 업무제휴를 통해 '여행하면서 지구를 살리는 ESG 실천 모델'을 제시하고, Web3.0과 ESG의 융합을 통해 글로벌 시민이 참여하는 새로운 환경의 여행 생태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에코그린 연합과 오딧세이 재단, ESG WEB3.0 가치 공유 업무협약 체결식.정동수 기자 dschung@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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