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리비, 'AI 계약 리뷰' 비즈니스 에이전트에 정식 탑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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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리비, 'AI 계약 리뷰' 비즈니스 에이전트에 정식 탑재

BHSN이 기존 계약관리솔루션(CLM)의 일부 기능인 '인공지능(AI) 계약 리뷰'를 단독으로 이용하려는 고객 수요를 반영하고자 자사 비즈니스 에이전트에 정식 탑재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에 상용화된 AI 계약 리뷰는 △계약서 핵심 조항 자동 요약 △계약서 문구 표준화 및 개선 방안 제안 △다국어 지원(한국어 및 영어)의 기능을 갖췄다.

이를 통해 기업 법무팀은 내부 계약 검토 가이드라인을 리걸 AI 솔루션인 '앨리비'에 추가 학습시켜 맞춤형 검토로 비용 대비 업무 효율을 높일 수 있다. 특히, 기업의 의사결정자와 재무·인사·영업 등 법률 적용이 필요한 부서 담당자, 로펌 소속 변호사까지 폭넓게 활용 가능해졌다.

앞서 AI 계약 리뷰는 약 1년간 계약관리솔루션에서 운영됐다. 현재 CJ제일제당·애경케미칼 등 대기업의 법무 업무를 지원하는 것은 물론, 법률 전문가들의 계약서 검토 시간을 기존 대비 67% 이상 단축시켜 효율성을 입증했다.

임정근 BHSN 대표는 “기업 실무에서 수요가 가장 높은 AI 계약 리뷰 기능을 고객들이 더 편리하고 직관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비즈니스 에이전트에 도입했다”며 “앨리비의 핵심 기능을 고도화하고 글로벌 적용 범위를 확장해 리걸AI 시장을 선도하는 솔루션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김명희 기자 noprint@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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