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수 씨앤에프시스템 대표가 'AI를 활용한 통합정보시스템 활용'을 주제로 강연하고 있다. [사진= 씨앤에프시스템 제공]](https://img.etnews.com/news/article/2025/05/23/news-p.v1.20250523.0ae9682407cb4dfe9ece3c6ae1f269e7_P1.jpg)
씨앤에프시스템이 지방 공기업의 디지털 역량을 높이기 위해 인공지능(AI) 교육에 나섰다.
씨앤에프시스템은 지난 21일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과 한국지방공기업정책포럼이 공동 개최한 '공공기관 AI 활용 정책 교육'에 참여해서 지방 공기업 직원 대상으로 강연을 진행했다. 지방공사·공단에서 100여명 이상 직원이 참석했다.
교육은 AI 등 신기술 도입 확산에 발맞춰 공공 부문의 디지털 전환을 촉진하기 위해 기획됐다. '공공기관 AI 활용 정책 방향', '개인정보 보호와 AI 활용', 'AI 기반 통합정보시스템 활용' 등 3개 주제로 구성됐다.
씨앤에프시스템은 통합 업무 정보시스템 '올샵(ALL#) 전사자원관리(ERP)'와 맞춤형 AI 솔루션 '올리(ALLI)'를 소개했다.
올샵 ERP는 그룹웨어, 전자결재, 메신저, 지문 출퇴근 등 다양한 기능을 통합했다. 공공기관 업무에 최적화됐다. 특히 국고보조금 통합 관리시스템 'e나라도움'과 연동할 수 있다. 분산된 정보를 통합 관리할 수 있는 점이 강점으로 꼽힌다.
올샵 ERP에 접목된 올리는 AI 기능을 통해 공공 기관의 자료 요청과 업무 지원 효율을 대폭 높인다.
특히 검색증강생성(RAG) 기술을 적용해서 원하는 정보를 신속하게 제공할 수 있다. 씨앤에프시스템 측은 업무 효율성을 90% 이상 개선하는 효과가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올리는 한국표준협회로부터 AI+ 인증을 획득, 기술력과 안정성을 입증했다.
박정수 씨앤에프시스템 대표는 “이번 교육을 통해 AI 기반 업무 혁신 사례를 공유하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공공부문 디지털 전환을 위한 기술 개발에 지속해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류태웅 기자 bigheroryu@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