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리어 플랫폼 잡플래닛 운영사 브레인커머스가 고용노동부와 '2025년 미래내일 일경험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미래내일 일경험 지원사업은 청년에겐 실무 중심의 일경험 기회를 주고 기업엔 우수 인재 확보·인건비 등 재정 지원을 제공하는 청년 대상 실무역량 강화 프로그램이다.
기업은 일경험 기간에 청년 인재의 실무 적응력과 역량을 직접 평가할 수 있다. 정규직 전환 전 사전 검토 기회를 확보하게 되는 셈이다.
이 사업엔 고용보험 피보험자 수 10인 이상 기업이어야 참여할 수 있다. 벤처기업·이노비즈·메인비즈·사회적기업 등 인증을 받은 기업은 10인 미만이어도 신청 가능하다. 공고기관·지방공기업·비영리단체와 법인도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일경험 프로그램은 운영방식에 따라 구분된다. 청년이 기업에서 실무 과업을 직접 수행하는 인턴형, 4인 내외 팀으로 실전형 프로젝트를 수행해 전문가 코칭을 받는 프로젝트형, 기업의 ESG 전략과 연계한 ESG형이 등이다.
김대영 한경닷컴 기자 kd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