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스노우플레이크 제공]스노우플레이크가 24일(현지시간) 미국 멘로파크에서 열린 '실리콘밸리 AI 허브' 개관식에서 스타트업 지원을 위한 새로운 프로그램 '스노우플레이크 포 스타트업'을 발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기존 '파워드 바이 스노우플레이크'를 확장한 형태로, 스타트업이 스노우플레이크 인공지능(AI) 데이터 클라우드 플랫폼에서 기업용 AI 애플리케이션을 설계·구축·확장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를 통해 창업자들은 제품 기능을 빠르게 구현하고, 벤처캐피탈과 협력 기회를 넓힐 수 있다.
스타트업은 스타트업은 스노우플레이크의 코텍스 AI 기반 기업용 인프라를 셀프서비스 방식으로 활용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보안 환경에서 다양한 최신 AI 모델을 적용해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고, 생태계 전반에 배포할 수 있다.
또한 스노우플레이크 마켓플레이스를 통해 1만2000개 이상의 잠재 고객에 접근할 수 있다. 크레딧·엔지니어링 지원·시장 진출 전략을 제공하는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도 활용할 수 있다. 지금까지 이 프로그램을 통해 28개 제품이 출시됐고, 올해 참가 기업은 전년 대비 304% 증가했다.
스테판 윌리엄스 스노우플레이크 기업개발 부사장은 “스타트업 혁신가들이 빠르게 AI 인프라를 구축하고 시장에 진입할 수 있도록 통합 플랫폼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류태웅 기자 bigheroryu@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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