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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6일 사진. [삼성 라이온즈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의 외국인 타자 르윈 디아즈가 3경기 만에 홈런을 추가하며 50홈런을 향해 한 걸음 더 다가섰다.
디아즈는 11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프로야구 SSG 랜더스와 홈 경기, 1-1로 맞선 4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상대 선발 미치 화이트의 시속 152㎞ 직구를 받아쳐 우중간 담을 넘어가는 솔로포를 터뜨렸다.
6일 한화 이글스전 이후 5일·3경기 만에 나온 올 시즌 45호 홈런이다.
디아즈는 홈런 3개를 추가하면, 야마이코 나바로가 2015년 삼성 유니폼을 입고 달성한 KBO리그 외국인 선수 최다 홈런(48개)과 타이를 이룬다.
홈런 5개를 쏘면, 2014년 넥센 히어로즈에서 52홈런을 친 박병호(현 삼성) 이후 11년 만에 단일시즌 50홈런을 친 타자가 된다.
디아즈는 이날 솔로포로 시즌 134타점을 올려 KBO 외국인 타자 최다 타점(2015년 NC 다이노스 에릭 테임즈의 140타점) 기록 경신의 꿈도 이어갔다.
jiks79@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5년09월11일 19시40분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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