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의힘 일부 대선 주자가 최근 윤석열 전 대통령을 만난 사실을 공개하고 있다. 윤 전 대통령이 자신을 지지하는 것처럼 선전하는 것이다. 이철우 경북지사는 10일 “윤 전 대통령이 ‘대통령이 되면 사람을 쓸 때 가장 중요하게 볼 것은 충성심이라는 것을 명심할 것’을 당부했다”고 밝혔다. 김문수 전 노동부 장관도 장관직 사퇴 직전 윤 전 대통령과 통화했다는 사실을 밝혔다. 지난 5일 윤 전 대통령을 만난 나경원 의원도 11일 대선 출마를 선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