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블레이드 러너’의 원작으로 유명한 SF 소설 ‘안드로이드는 전기양의 꿈을 꾸는가’에서 주인공 릭 데카드는 안드로이드(인간의 모습인 AI 로봇)를 쫓는 현상금 사냥꾼이다. 일터에서 도주하거나 범죄를 저지른 안드로이드를 잡아 그들에게 걸려 있는 돈을 버는 것이다. 다만 고도로 발달한 안드로이드 모델일수록 육안으로는 인간과 구분이 어렵기 때문에, 데카드 같은 사냥꾼들은 용의자를 잡아두고 그가 인간인지 안드로이드인지 아닌지를 판단하는 ‘감정이입 검사’를 시행한다. 바로 ‘보이트-캠프(Voight-Kampff) 검사’다.
[문지혁의 슬기로운 문학생활] [3] 누가 당신을 사냥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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