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존클라우드, 부산국제영화제 ACFM서 클라우드·AI 미디어 제작 혁신 선보여

1 month ago 15
부산 벡스코 제2전시장 ACFM 2025 현장에서 메가존클라우드 직원이 부스를 찾은 외국인 관람객들에게 클라우드 기반 미디어 제작 솔루션을 설명하고 있다.부산 벡스코 제2전시장 ACFM 2025 현장에서 메가존클라우드 직원이 부스를 찾은 외국인 관람객들에게 클라우드 기반 미디어 제작 솔루션을 설명하고 있다.

메가존클라우드가 부산국제영화제(BIFF)의 일환으로 개최된 아시아콘텐츠&필름마켓(ACFM)에서 클라우드와 인공지능(AI) 기술을 적용한 미디어 제작 솔루션을 소개했다.

메가존클라우드는 지난 20~23일 부산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열린 ACFM에 아마존웹서비스(AWS)와 공동으로 부스를 개설, 영상 기획부터 편집, 렌더링, 자산 관리, 배포까지 전 과정을 클라우드 기반으로 연결하는 미디어 특화 솔루션을 소개했다.

메가존클라우드는 전시 부스에서 자체 개발한 클라우드 영상 편집 솔루션 스페이스 에디트를 이용해 저사양의 내장 그래픽처리장치(GPU)가 탑재된 일반 노트북으로 고화질 영상 편집을 구현하는 과정을 시연했다.

메가존클라우드는 AI 스타트업 트웰브랩스와의 협업을 통해 AI 기반 영상 검색 기능도 시연했다. 보고 싶은 장면을 자연어로 묘사해 입력하면 AI가 해당 장면을 빠르게 찾아주는 과정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이 기술은, 현장을 찾은 콘텐츠 제작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부스에서는 스페이스 렌더와 스페이스 DAM도 함께 소개됐다. 스페이스 렌더는 AWS 데드라인 클라우드 기반 클라우드 렌더팜 구축 솔루션으로, 프로젝트의 규모와 워크로드에 따라 자동 확장되는 환경을 제공해 대규모 렌더링을 신속하게 처리할 수 있다.스페이스 DAM은 영상, 이미지, 자막 등 다양한 콘텐츠 자산을 통합 관리하고, 완성된 콘텐츠를 유튜브, OTT 등 다양한 채널로 배포할 수 있는 콘텐츠 자산 관리 시스템이다.

김지선 기자 river@etnews.com

Read Entire Artic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