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크애니가 지난 7월 8일 서울 용산구 피스앤파크컨벤션에서 열린 'CISO KOREA 2025'에 참가해 전시 부스를 성공적으로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후원하고, 한국정보보호최고책임자(CISO)협의회가 주최한 정보보호의 날 연계 행사로, 전국의 정보보호 최고책임자 및 실무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최신 보안 기술과 전략을 공유하는 자리였다.
마크애니는 A19 부스를 통해 기업 내 데이터 유출을 막기 위한 차세대 보안 전략을 선보였다. 주요 전시 제품은 △화면 캡처 및 촬영을 통한 유출까지 추적 가능한 'Screen TRACER' △AI 기반의 민감정보를 자동으로 마스킹 해주는 'CCTV 영상반출보안 솔루션' 두 가지다. 특히 실시간 협업 환경에서도 적용 가능한 마스킹 기술과 비가시성 워터마크 기반 스크린 보안 기술은 많은 현장 관람객의 이목을 끌었다.
관람객이 가장 몰린 11시 50분부터 점심시간, 그리고 오후 휴식 시간대에는 부스를 찾은 보안 실무자 및 협력 파트너들과의 활발한 상담이 이어졌으며, 제품 도입을 실질적으로 고려하는 기업도 다수 있었다. 마크애니 관계자는 “현장에서 직접 보여준 데모와 시연을 통해 콘텐츠 보안에 대한 니즈가 실질적으로 확인된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CISO들과 긴밀하게 협력해 기업 보안 환경을 더욱 고도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마크애니는 SaaS 기반의 콘텐츠 보안, DLP, DRM, 워터마킹 솔루션 분야에서 국내외 다양한 산업군을 대상으로 보안 역량을 확대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AI 기반 개인정보 보호 기술과 IRM(Insider Risk Management) 시장에도 활발히 진출하고 있다.
이번 전시 참여를 통해 마크애니는 실무 중심의 보안 기술을 기반으로 한 새로운 협업 기회를 모색함과 동시에, CISO 네트워크와의 전략적 연계를 더욱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서희원 기자 shw@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