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계영 리미니스트리트 CTO.리미니스트리트가 김계영 한국 총괄 최고기술책임자(CTO)를 선임했다. 한국 시장 내 현지화된 기술 지원과 고객 경험 강화를 위한 전략적 조치다.
리미니스트리트는 미국 본사를 비롯해 일본, 싱가포르, 중국, 북미, 유럽, 남미 등 각 지역에 CTO를 배치해왔다. 이번 한국 CTO 선임으로 아시아 시장 내 고객 밀착형 기술 지원 체계를 본격 구축한다.
김 CTO는 35년 이상 글로벌 IT 업계에서 활동해왔다. 오라클 본사와 아태(APAC) 지역 지사에서 약 25년간 개발자와 클라우드 엔터프라이즈 아키텍트로 근무하며 디지털 혁신과 현대화 프로젝트를 이끌었다. 현대상선, 대한항공, 포스코, 삼성전자 등 주요 기업의 대규모 프로젝트를 주도했으며 AI 도입과 데이터 거버넌스, ERP 전환 분야에서 풍부한 경험을 쌓았다.
김계영 CTO는 앞으로 국내 기업의 전사자원관리(ERP)·애플리케이션 현대화, 마이그레이션 로드맵 수립을 총괄하고, 클라우드 전환과 최적화를 지원한다. 오라클, AWS, 구글 클라우드 플랫폼(GCP), 애저 기반 인프라 환경에서 AI·머신러닝(ML), 데이터 플랫폼, 클라우드 네이티브 아키텍처를 통한 디지털 전환(DX) 가속에 초점을 맞춘다.
또한 경영진 대상 IT 전략 자문과 투자수익률(ROI) 분석, ERP 혁신 로드맵 설계도 수행한다.
김계영 리미니스트리트 CTO는 “고객 중심 철학을 기반으로 한국 기업들이 AI·클라우드·데이터 플랫폼 등 차세대 IT 전략을 통해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류태웅 기자 bigheroryu@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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