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브릭스, 오픈AI 모델 전면 도입…2만 고객사에 제공

1 month ago 15
[사진= 데이터브릭스 제공][사진= 데이터브릭스 제공]

데이터브릭스가 오픈AI와 다년간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자사 데이터 인텔리전스 플랫폼과 대표 인공지능(AI) 제품 '에이전트 브릭스'에 오픈AI 모델을 기본 탑재한다. 협업 규모는 1억 달러(약 1400억원)에 이른다.

이를 통해 전 세계 2만여 데이터브릭스 고객사는 멀티 클라우드 환경에서 오픈AI 모델을 활용할 수 있게 됐다.

구체적으로 고객사는 최신 GPT-5를 비롯한 오픈AI 모델을 자사 데이터 거버넌스 체계에 접목해 생산 환경 수준의 AI 애플리케이션과 에이전트를 구축할 수 있다. 복잡한 워크플로우 자동화,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신뢰성 있는 인사이트 제공이 가능해지고, 별도의 데이터 이동이나 설정 없이 즉시 활용할 수 있다.

알리 고드시 데이터브릭스 최고경영자(CEO)는 “기업의 AI 활용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고 있다”며 “이번 협력을 통해 기업은 최고 수준의 거버넌스와 성능을 갖춘 환경에서 자사 데이터와 오픈AI 모델을 안전하게 대규모로 활용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류태웅 기자 bigheroryu@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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