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인리더스, '2025 국가공헌대상 교육부 장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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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무호 다인리더스 대표( 오른쪽)가 '제12회 2025 국가공헌대상'에서 교육공헌 분야 부총리겸 교육부 장관상을 수상했다.임무호 다인리더스 대표( 오른쪽)가 '제12회 2025 국가공헌대상'에서 교육공헌 분야 부총리겸 교육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AI 커리어 디지털 플랫폼 전문기업 다인리더스(대표 임무호)는 지난 23일 '제12회 2025 국가공헌대상'에서 교육공헌 분야 부총리겸 교육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다인리더스가 지난 13년간 대학생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역량개발 시스템을 구축하고, 곧 공개될 AI 기반 차세대 HR 플랫폼 '스타터(STARTER)'를 통해 교육과 산업 간 연계 혁신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결과다.

새롭게 선보일 HR 서비스 스타터는 단순한 구직·구인 매칭을 넘어선 AI 기반 차세대 커리어 연결 플랫폼이다. 대학 생활 동안 축적된 학생들의 활동 및 이력 데이터를 AI로 분석해 개인 맞춤형 추천을 제공하며, 채용 합격률과 인재 적합도를 정량적으로 분석해 최적의 매칭을 구현한다.

특히, 지역 대학 졸업생과 지역 산업체를 정교하게 연결함으로써 이재명 정부가 추진 중인 지역인재 정주 정책을 뒷받침하는 핵심 인프라로 기능한다. 이를 통해 졸업생에게는 최적의 커리어 경로를, 기업에는 직무에 적합한 인재를 제공함으로써 청년 일자리 창출과 지역 산업 활성화에 동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스타터의 데이터 기반 AI 매칭 서비스는 다인리더스가 2012년 국내 최초로 개발한 '커리어패스(Career PASS)'를 기반으로 한다. 현재 서울대, 포항공대, 한양대, 이화여대 등 전국 130여개 대학에 도입된 커리어패스는 학생들의 입학부터 졸업, 사회 진출까지 전 주기 이력 데이터를 체계적으로 관리해왔다. 이러한 신뢰성 높은 교육 데이터(EduData)는 스타터의 AI 매칭 알고리즘을 뒷받침하는 핵심 자산일 뿐만 아니라 국가 인재개발 및 고등교육 정책 수립에도 의미 있는 기초 자료로 활용되고 있다.

임무호 다인리더스 대표는 “이번 교육부 장관상 수상은 지난 13년간 에듀테크 분야에서 쌓아온 전문성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교육 분야에 기여해 온 노력이 국가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스타터를 통해 지역인재와 지역 산업을 효과적으로 연결하고, 국가 인재개발과 산업 발전의 디지털 혁신을 지속적으로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현민 기자 min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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