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랜드코리아레저(GKL), 'AI 대전환' 위한 'AI혁신단'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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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전용 카지노 '세븐럭'을 운영하는 준시장형 공기업 그랜드코리아레저(GKL·사장 윤두현)는 정부의 'AI 대전환' 정책에 발맞춰 카지노 산업의 AI 전환(AX)을 본격화하기 위한 'AI혁신단'을 신설한다고 29일 밝혔다.

GKL은 AI 전환을 위해 'Next GKL : AI 혁신으로 도약하는 카지노의 미래'라는 비전을 수립하고 △고객 경험 혁신 △조직 운영 혁신 △산업 디지털 전환 선도를 3대 핵심 가치로 설정했다.

GKL은 카지노 산업의 AI 전환(AX)을 본격화하기 위한 'AI혁신단'을 신설한다GKL은 카지노 산업의 AI 전환(AX)을 본격화하기 위한 'AI혁신단'을 신설한다

앞으로 'AI혁신단'은 비전과 핵심 가치를 바탕으로 △맞춤형 카지노 경험 제공 및 관광 접점의 디지털 전환 △AI와 ERP 통합을 통한 예측기반 운영체계 구축 △공공-민간 협력을 통한 관광산업의 AI 전환 선도를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GKL은 “정부의 AI 대전환 정책을 통한 혁신경제 구현에 앞장서는 한편, 이를 바탕으로 GKL이 2035년 아시아 최고의 도심형 관광플랫폼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GKL은 AI 전환과 관련해 지난 2023년 업계 최초로 블록체인 기반 서비스 플랫폼인 '세븐럭플러스' 앱을 개발 및 상용화에 성공했다. 2024년에는 영업장에 칩스 및 카드 운반을 담당하는 자율주행 로봇을 도입하기도 했다. 또 지난 8월에는 외국인 관광객 대상 스테이블 코인 결제 및 바우처 서비스 제공을 위한 시스템 개발에 착수하는 등 카지노 산업의 AI 전환에 앞장서고 있다.

이경민 기자 kmlee@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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