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광주테크노파크(국비지원 부문)와 한국교육학술정보원(자체구축 부문)을 '개인정보 이노베이션 존' 운영 기관으로 지정했다.
개인정보 이노베이션 존은 데이터 처리 환경의 안전성을 높여 연구자와 기업들이 가명정보를 보다 유연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공간을 말한다.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지정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선정된 기관들은 운영 요건에 맞는 시설·기능 등을 갖추고 최종 현장실사를 거쳐 내년 상반기 중 본격 운영될 예정이다.
광주테크노파크는 '의료·헬스케어' 분야를,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은 '교육학술' 분야를 중심으로 안전하면서도 유연한 데이터 활용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추가 지정으로 이노베이션 존 운영기관은 국가데이터처·국립암센터·한국도로공사·한국사회보장정보원·더존비즈온 등 5개 기관에서 7개 기관으로 늘어났다.
개인정보위 측은 “이노베이션 존 운영 기관 간 데이터 연계·활용을 지원하기 위해 연계 허브를 구축하겠다”며 “운영기관 간 협업 체계를 마련하고 이노베이션 존 제도를 개선하는 등 한 차원 높은 수준의 혁신적인 개인정보 활용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재학 기자 2j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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