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 SW교육원, 생성형 AI 활용해 경력단절·시니어 여성 대상 창의협업 프로젝트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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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학교 SW교육원(원장 고석주)이 대구경북여성과학기술인회(회장 김미경)와 함께 대구경북지역 경력단절 및 시니어 여성 40명(각 20명씩)을 대상으로 'AI와 함께하는 경력단절여성 창의성 재발견 및 세대융합 협업 프로젝트'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콘텐츠 창작 활동을 중심으로, 경력단절·시니어 여성들이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창의성과 전문성을 재발견하고 다양한 세대와 협업해 창의적 성과를 이끌어내는 지속가능한 창의협업 모델을 구축하도록 기획됐다.

경북대 SW교육원이 대구경북여성과학기술인회와 함께 AI와 함께하는 경력단절여성 창의성 재발견 및 세대융합 협업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경북대 SW교육원이 대구경북여성과학기술인회와 함께 AI와 함께하는 경력단절여성 창의성 재발견 및 세대융합 협업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세부 프로그램은 '생성AI 기반 콘텐츠 창작' 과정으로 참가자들은 이미지 생성·편집 등 생성형 AI 활용 교육을 받은 후, 자신만의 창작 결과물을 제작하고 지역 공공 전시회를 통해 성과를 선보이게 된다.

대구지역에서는 지난 2일과 4일 경북대 예술대학 조소동에서 임수연 교수의 지도 아래 워크숍이 진행됐다. 창작 결과물은 8일부터 1주일간 국채보상운동기념도서관 문화공간 '가온'에서 전시됐다.

경북 지역에서는 오는 21일과 23일 안동 경북여성정책개발원 교육장에서 워크숍이 열리며, 창작 결과물은 28일부터 1주일간 경북여성가족플라자 동행관에서 전시될 예정이다. 경북 지역 프로젝트 참가 희망자는 대경여성과학기술인회 사무국으로 문의하면 된다.

고석주 원장은 “SW교육원은 그동안 지역사회에 기여해 온 경험을 바탕으로, 생성형 AI를 활용한 문화·예술 교육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대구경북의 역사와 문화를 반영한 법고창신(法古創新)형 AI·SW 교육에 적극 나서겠다.”라고 말했다.

대구=정재훈 기자 jhoo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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