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비아CNS, 65개 대학 136개 팀 참여 '대학생 홈페이지 공모전'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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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비아CNS '홈페이지 제작 공모전' 수상자들이 기념촬영했다.가비아CNS '홈페이지 제작 공모전' 수상자들이 기념촬영했다.

가비아CNS(대표 공경원)는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홈페이지 제작 공모전'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에는 전국 65개 대학에서 총 136개 팀이 참여했다.

공모전은 지난 6월 23일부터 8월 29일까지 약 두 달간 진행됐으며, 참가 학생들은 가비아CNS의 웹빌더 '클릭엔(Clickn)'을 활용해 직접 홈페이지를 제작했다.

대상(레전드찍었상)은 성결대 노경민 학생에게 돌아갔으며, 상금 200만원과 함께 1년 무료 도메인, 가비아 클라우드 크레디트 100만원이 부상으로 주어졌다. 우수상(핫했상)은 동덕여대 김가은·노윤선 학생과 가천대 굴바단배김 학생이, 특별상(미션휩쓸었상)은 경기대 'BE:NEW' 팀과 공주대 '하드 코더스' 팀이 공동 수상했다.

시상식에서는 직접 제작한 홈페이지를 소개하는 발표도 이어졌다.

경기대신문 'BE:NEW' 팀의 김봄이 학생은 “처음에는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에서 시작했지만, 클릭엔을 활용해 손쉽게 사이트를 완성할 수 있었다”며 “이번 기회를 계기로 단체 및 개인 비평 콘텐츠를 꾸준히 확산시키고 싶다”고 말했다.

공주대 '하드 코더스' 팀의 권태서 학생은 “홈페이지 제작 후 실제 기업으로부터 협업 제안을 받았다”며 “동아리에서 개발한 게임들을 알릴 수 있는 좋은 홍보 수단이 됐다”고 말했다.

대상 수상자인 노경민 학생은 “클릭엔은 SEO 최적화가 잘 돼 있어 주제만 잘 잡아도 사이트 방문자가 크게 증가했다”며 “쇼핑몰 운영에도 활용해 보면 좋을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동철 가비아CNS 서비스사업실장은 “참가 학생들이 기획부터 제작, 마케팅까지 전략적으로 고민한 점이 매우 인상 깊었다”며 “이번 공모전을 매년 정례화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이어 “누구나 자신의 아이디어를 마음껏 실험하고 도전할 수 있는 놀이터 같은 공간을 계속 만들어가겠다”고 덧붙였다.

김현민 기자 min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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