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더블유캐드코리아는 지난 26일 서울 양재 엘타워 그레이스홀에서 '2025 ZWCAD KOREA User 콘퍼런스'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200여 고객사가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지더블유캐드코리아는 지난 26일 서울 양재 엘타워 그레이스홀에서 '2025 ZWCAD KOREA User Conference'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행사에는 200여명 고객사가 참석해 건축·토목·건설(AEC)과 기계·제조(MFG) 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CAD·CAM·CAE 혁신 방향을 공유했다.
콘퍼런스 주제는 'Designed by All, Built for All'로, 고객과 함께 설계하고 함께 성장해온 ZWCAD·ZW3D의 여정을 넘어, 디지털 건설·제조 산업의 미래를 함께 그려가는 비전을 담았다.
행사는 최종복 지더블유캐드코리아 대표의 환영사로 막을 열었다. 이어 △ZWSolution 전략 및 로드맵 △고객 중심으로 재정의된 ZWCAD의 가치 △클라우드 기반 협업 플랫폼:ZW365 세션이 발표되며 AEC 분야의 디지털 전환 전략이 집중적으로 다뤄졌다. 고객 패널 발표로 참여한 디에이건축 조태용 전무는 ZWCAD 실무 적용 경험과 향후 확장 가능성을 공유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오후 세션에서는 △디지털 트렌스 포메이션의 시작, ZW3D △설계-가공 융합에서 자동화까지, ZW3D CAM 고도화 전략 △다변화된 비즈니스 경쟁력 강화를 위한 CAE 전략 등이 이어졌다.
발표자들은 2D·3D 통합 환경에서 생산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실질적인 솔루션을 제시하며, 복잡해지는 산업 요구에 대응할 수 있는 CAD·CAM·CAE 확장성과 차별화된 경쟁력을 강조했다. ZW3D CAM 세션에서는 가공 공정 자동화와 템플릿 기반 툴패스 전략을 통한 효율 향상 방안이 소개돼 제조 업계 참석자들의 높은 관심을 모았다.
마지막 세션인 'Connected Intelligence: 새로운 좌표를 제시하다'에서는 ZWCAD KOREA가 추구하는 디지털 플랫폼의 새로운 모멘텀이 공개됐다. 설계-해석-가공-데이터 관리까지의 전 과정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CAD·CAM·CAE 통합 플랫폼의 비전과 로드맵이 공유되며, 산업 전반의 디지털 혁신을 가속화할 전략적 방향성을 제시했다. 참가한 고객들은 “단순한 제품 기능 소개가 아닌, 산업 패러다임 전환과 디지털 전환의 핵심 좌표를 확인할 수 있었다”고 평가하며, 이번 콘퍼런스 메시지에 깊은 공감을 표했다.
무엇보다 이번 콘퍼런스에서 가장 주목받은 발표는 지더블유캐드코리아가 처음으로 선보인 제품 데이터 관리)PDM) 솔루션인 'ZWTEAMMATE'였다. ZWTEAMMATE는 PDM과 수명주기 관리(PLM)를 아우르며, 설계-엔지니어링-제조 과정에서 생성된 데이터 관리 프로세스를 하나의 통합 플랫폼으로 연결한다. 이를 통해 기업은 비용 절감과 효율성 향상은 물론, 제품 개발 주기의 혁신적 단축을 기대할 수 있다.
이어 열린 CAE 전략 세션에서는 지더블유캐드코리아가 독자적으로 개발 중인 해석 플랫폼 ZWSIM이 소개되며 주목을 받았다. ZWSIM은 구조물에 작용하는 힘과 열, 진동, 충격 등 다양한 물리 현상을 분석할 수 있는 구조 및 유체 해석 모듈을 포함한 플랫폼으로, 자동차·기계·전자 등 다양한 산업군 요구를 충실히 반영해 산업 전반에 걸친 해석 시뮬레이션 적용 가능성을 넓혔다.
지더블유캐드코리아 관계자는 “이번 콘퍼런스를 통해 고객과 함께 디지털과 피지컬 공간 통합을 위해 지속가능한 혁신 파트너로서의 입지를 다시 한번 확인했으며, 축적된 성과를 기반으로 내년에는 보다 확장된 기술과 솔루션으로 산업계 성장을 이끌어가겠다”고 밝혔다.
이경민 기자 kmlee@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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