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IA-국민건강보험공단, 국민 건강 증진 위한 AI데이터 협력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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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종성 NIA 원장(왼쪽)과 정기석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사장이 국민체감형 AI 활용·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했다. NIA 제공황종성 NIA 원장(왼쪽)과 정기석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사장이 국민체감형 AI 활용·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했다. NIA 제공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과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인공지능(AI) 학습용 데이터 활용 촉진과 데이터 기반 국민 건강을 위한 체감형 서비스 발굴에 데이터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NIA는 AI 허브 내 고품질 데이터의 제공·활용을 지원하고, 공단은 국민 체감형 AI 서비스 기획·개발을 추진할 예정이다.

현재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NIA가 운영 중인 'AI 허브'는 인공지능 서비스 개발에 필요한 국내 최대 학습용 데이터 개방 플랫폼으로 현재까지 903종을 개방하고 있다. 활용 건수 100만 건을 돌파하여 국내 AI 생태계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공단은 대국민 서비스이자 '전 국민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공공앱 Best 5'로 선정된 'The건강보험'을 운영하며 각종 민원 신청, 건강검진 등 167개의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NIA와 공단은 2024년부터 'The건강보험'의 음식·영양 정보 제공 서비스를 고도화하기 위해 지속 교류했고 협약을 통해 협력 분야를 넓혀갈 예정이다.

NIA는 AI 허브에서 제공하는 음식, 영양 정보 등 데이터 3종의 제공과 활용을 지원한다. 공단은 이를 활용해 AI 기반 건강 정보 제공 기능을 고도화할 예정이다.

황종성 NIA 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AI 허브 데이터를 기반으로 국민 건강에 기여하고 공단의 데이터가 AI 개발에 활용될 수 있는 데이터 선순환 협력 및 자원화에 모범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지선 기자 rive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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