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관문 앞 수상한 움직임·아이 귀가·택배 도착 등 감지
[아이뉴스24 안세준 기자] LG유플러스(대표 홍범식)는 현관문 앞에서 발생하는 범죄나 택배, 배달음식 도난 등을 방지할 수 있는 현관문 CCTV 서비스인 '우리집지킴이 도어캠'을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LG유플러스 모델이 우리집지킴이 도어캠을 소개하는 모습. [사진=LGU+]](https://image.inews24.com/v1/3c7478438e748d.jpg)
우리집지킴이 도어캠은 현관문 앞에서의 수상한 움직임이나 아이 귀가, 택배 도착 등을 감지해 알려주고 실시간 영상보기부터 자동 녹화까지 해주는 현관 CCTV 상품이다. 현관문에 별도 타공 없이 부착형으로 설치할 수 있다.
이 상품은 움직임이 감지되면 1초 내로 자동 녹화를 시작해 실시간으로 스마트폰에 알림을 전송한다. 야간에도 적외선(IR) 모드로 선명한 영상을 확인할 수 있고 사용자는 외부 방문자와 양방향 대화하거나 음성 안내를 송출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개인정보 탈취 우려를 차단하기 위해 보안 성능을 강화했다. 2단계 로그인(아이디와 휴대폰 인증)을 통해 타인의 무단 접속을 차단한다. 모르는 기기에 로그인 시 강제 로그아웃할 수 있는 기능도 탑재됐다. 영상은 LG유플러스의 보안 클라우드에 암호화된 형태로 저장되고 복제가 불가능한 보안 전용 칩(PUF)을 통해 해킹 위험을 원천 차단한다.
안병경 LG유플러스 홈Agent트라이브 상무는 "업계 최고 수준의 개인정보 보호 기능을 통해 해킹이나 사생활 침해 우려를 원천 차단,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세준 기자(nocount-jun@inews24.com)포토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