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CNS 본사 전경LG CNS가 인공지능 전환(AX) 인재 확보에 박차를 가한다. 산학협력과 신입 채용 투 트랙 전략으로 인재 파이프라인을 구축했다.
LG CNS는 한국과학기술원(KAIST) 전산학부와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 신성장 동력으로 육성 중인 인공지능(AI)과 로봇, 휴머노이드 등 로보틱스 분야 인재 확보에 나선다.
이번 협약으로 KAIST 전산학부 석사과정 산학장학생을 선발한다. 선발된 학생에게는 2년간 학비 전액과 매월 생활 보조금을 지원한다. 전산학부 학생들의 안정적인 연구 지원을 위해 연구 보조비를 별도로 지급하고, 석사 학위 취득 학생들에게는 LG CNS 입사를 보장한다.
LG CNS는 국내 주요 대학과 산학협력을 확대하고 있다. 지난 4월에는 KAIST 산업 및 시스템공학과와 협약을 맺었다. 연세대, 고려대, 중앙대에 채용연계형 계약학과를 신설해 운영 중이며, 서울대 산업공학과 및 컴퓨터공학부와도 산학 장학생 선발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신입사원 채용도 활발하다. 이달 18일까지 하반기 신입사원 채용을 위한 서류 접수를 진행했다. 올 상반기 세 자릿수 규모 신입사원을 선발한 데 이어 신입 채용을 이어가고 있다.
하반기 신입 채용 직무는 △AI △로보틱스 △클라우드 애플리케이션현대화(AM) △디지털 전환(DX) 엔지니어 △스마트 팩토리 △스마트 물류 △전사자원관리(ERP) △컨설팅 △아키텍처 등 9개 분야다.
이 외에도 지난 5월부터 AI 분야 11개 직무에 걸쳐 경력사원 채용을 진행하는 등 AI 인재 확보에 중점을 두고 있다.
LG CNS 관계자는 “산학협력과 채용을 두 축으로 AX 분야를 이끌 핵심 인재를 지속 육성·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인 기자 modernma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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