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디스테크놀로지의 전기차 충전 통합 플랫폼 'evWhere(이브웨어)'가 '2025 K-디지털 브랜드' 전기차 충전소 검색서비스 부문에서 대상을 차지했다.
2017년 국내 최초로 전기차 충전소 검색서비스를 제공하며 출범한 evWhere는 이후 환경부, 한국전력공사, 현대자동차, 기아, 에버온 등 주요 충전사업자의 데이터를 통합해 전국의 충전소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고 있다. 회원가입 없이 누구나 이용 가능한 앱으로, 광고 없이 순수한 정보 제공에 집중하고 있다는 점에서 사용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올 상반기 업데이트를 통해 NFC 및 QR 기반 충전 방식이 도입되면서 evWhere의 사용성은 더욱 향상됐다.
타디스테크놀로지는 최근 evWhere에 탑재된 AI 상담 서비스 '이비'(Evie)를 공개해 주목받고 있다. '이비'는 앱 내에서 사용자가 충전기 오류, 결제 문제, 지도 검색 등 다양한 문의에 실시간으로 답변할 수 있도록 설계된 생성형 인공지능 챗봇이다.
특히 결제, 회원, 포인트/쿠폰, 충전 이력 등 핵심 질문 영역에서 신속하고 정확한 답변을 제공함으로써 고객 응대 효율성을 크게 높였다.
evWhere는 iOS용 앱스토어와 안드로이드 플레이스토어에서 모두 무료로 다운로드 가능하며, 충전이 필요한 누구에게나 꼭 필요한 앱으로 자리 잡고 있다.
![[K-디지털브랜드대상]타디스테크놀로지 'evWhere'…전기차 사용자의 필수 '앱', 간편한 충전에 AI 상담까지](https://img.etnews.com/news/article/2025/05/23/news-p.v1.20250523.31499b2b3d3d4dcdb644216d04b5e885_P2.jpg)
김정희 기자 jha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