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감독의악플러' 박성웅 "2부작 단막극, 두 달 간 촬영⋯영화처럼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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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배우 박성웅이 2부작 단막극 '맹감독의 악플러'을 영화처럼 촬영했다고 말했다.

22일 오후 서울 상암동 MBC에서 2부작 드라마 '맹감독의 악플러'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배우 박성웅과 박수오, 현솔잎 PD가 참석해 작품을 소개했다.

22일 오후 서울 상암동 MBC에서 열린 '맹감독의 악플러'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박성웅, 박수오가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사진=MBC]22일 오후 서울 상암동 MBC에서 열린 '맹감독의 악플러'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박성웅, 박수오가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사진=MBC]

'맹감독의 악플러'는 성적 부진으로 퇴출 위기에 놓인 프로농구 감독 맹공이 팀 성적을 위해 신의 악플러 화진과 손잡으며 벌어지는 투 맨 게임 코미디를 그린 드라마다. MBC 드라마 극본 공모전 최우수상 수상작으로, 박진감 넘치는 스포츠 소재와 재치 넘치는 설정이 만났다.

그간 대작 작품에도 많이 출연한 박성웅은 단막극 출연에 대해 "OTT나 시리즈를 보면 적지 않게 중간에 힘이 빠지는 드라마가 있다. 꽉 차 있다. 영화처럼 찍으면 된다. 처음 대본을 봤을 때 공모전 최우수 작품이다. 대본을 봤을 때 너무 괜찮았고 제가 잘할 수 있는 캐릭터였다"라며 "다 끝나고 난 뒤 이 작품을 선택할 것을 후회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박성웅은 "2012년에 드라마 스페셜을 해서 그 때 했던 경험도 나쁘지 않았다. 7회차 동안 다른 것도 했는데 단막극은 집중이 됐다. 미리 대본도 나와있다. 통으로 대본이 나와있으니 캐릭터 잡기도 편했다"고 단막극의 장점도 이야기 했다.

이어 "영화 찍는 기분이었다. 두 달 동안 촬영하고 지방에 있는 체육관도 많이 갔다. 영화 찍는 기분으로 찍으면서 편했고, 앞으로도 단막극에 좋은 작품이 있으면 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2부작 '맹감독의 악플러'는 23일과 24일 밤 10시에 방송한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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