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스포츠미디어 기업 호각, 인도네시아 '브라보아레나'와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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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 플랫폼 '포착' 통해 경기 및 훈련 생중계

이미지 확대 전영생 호각 대표(왼쪽)와 김재희 브라보아레나 이사

전영생 호각 대표(왼쪽)와 김재희 브라보아레나 이사

[호각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이영호 기자 = 인공지능(AI) 스포츠미디어 기업 ㈜호각(대표 전영생)이 '브라보아레나'(대표 이정호)와 손잡고 12월부터 인도네시아 발리의 훈련장에 AI 미디어 서비스를 시작한다.

'브라보아레나'는 5일 강원도 춘천시 춘천송암스포츠타움 에어돔에서 호각과 계약을 체결하고 인도네시아 발리 현지 구장에서 진행되는 경기 및 교육 훈련을 AI 스포츠 미디어 플랫폼 '포착'을 통해 실시간 중계하기로 했다.

인도네시아 발리에 위치한 '브라보아레나'는 62m×57m 규격의 미니 축구장 1면과 패들 구장 3면을 보유한 스포츠 시설이다.

이미지 확대 브라보아레나 전경

브라보아레나 전경

[호각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호각의 전영생 대표는 "'포착' 서비스가 말레이시아에 이어 인도네시아에도 서비스될 수 있게 돼 의미가 크다"라며 "인도네시아에도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호각은 대한핸드볼협회, 한국리틀야구연맹, 대한배구협회, 중고배구연맹의 뉴미디어서비스 중계권자로 대한축구협회 K4리그 전 경기를 AI 시스템을 통해 실시간 중계하고 있다.

horn90@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5년11월06일 14시36분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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