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
(서울=연합뉴스) 임화영 기자 = 한국프로야구가 국내 프로 스포츠 단일 시즌 관중 신기록을 세운 가운데 7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SSG 랜더스와 LG 트윈스의 경기가 만원 관중으로 가득 차 있다.
올 시즌 프로야구는 지난 5일 누적 관중 1천90만1천173명이 돼 지난 시즌 1천88만7천705명을 넘어섰다.
지난 시즌 720경기를 치러 달성했던 기록을 635경기 만에 넘어선 프로야구는 이제 미답의 경지인 1천100만, 1천200만 관중에 차례대로 도전한다. 2025.9.7 hwayoung7@yna.co.kr
(서울=연합뉴스) 천병혁 기자 = 막판까지 치열한 순위 경쟁을 펼치는 프로야구가 마침내 관중 1천200만명 고지를 넘었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27일 열린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SSG 랜더스-두산 베어스(잠실), LG 트윈스-한화 이글스(대전), NC 다이노스-KIA 타이거즈(광주) 경기에 총 5만5천695명의 관중이 입장했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올 시즌 누적 관중 1천201만9천267명(평균 1만7천097명)을 기록해 프로야구 출범 44년 만에 최초로 시즌 관중 1천200만명을 넘어섰다.
한 시즌 관중 1천200만명은 국내 모든 스포츠를 통틀어 전무한 기록이다.
지난해 관중 1천88만7천705명으로 처음 1천만 관중 시대를 열었던 프로야구는 올 시즌 KIA와 NC를 제외한 8개 구단이 역대 최다 관중 신기록을 수립하는 등 뜨거운 관중 열기를 이어갔다.
shoeless@yna.co.kr
이미지 확대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5년09월27일 19시54분 송고


















English (U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