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컴, 스트리트 패션 브랜드 LMC와 한정판 의류 출시

한글과컴퓨터가 스트리트 패션 브랜드 LMC와 협력, 한정판 의류 컬렉션을 출시한다.

기존 기술 기업 이미지를 넘어 젊은 세대의 라이프스타일 영역으로 사업을 확장하려는 전략이다.

이번 컬렉션은 롱슬리브와 후디, 집업 후디 등 일상 활용도가 높은 아이템으로 구성됐다. LMC의 시그니처 디자인에 한컴의 아이덴티티를 담은 그래픽 요소를 접목시켜 차별성을 부각했다.

한컴은 컬렉션 출시와 함께 자사 오피스 소프트웨어(SW) 고객을 위한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한컴오피스 이벤트 대상 상품을 구입하는 고객에게 '한컴 x LMC' 한정판 의류를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한다.

한컴 관계자는 “기술력과 스트리트 감각이 결합해 새로운 경험을 제시하는 사례를 시작으로, 이종 산업과의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제품 가치를 사용자의 일상으로 확장하는 다채로운 프로젝트를 지속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인 기자 modernma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