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센클로잇, 글로벌 스포츠 IT 사업 확장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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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SU 산하 대학 스포츠 시장 공략 가속

[아이뉴스24 윤소진 기자] 아이티센클로잇은 ‘2027 충청 하계 유니버시아드 대회’의 대회통합관리시스템(GIMS) 구축을 발판 삼아 국제대학스포츠연맹(FISU)의 IT 기술 파트너인 보르난 스포츠 테크놀로지와의 협력 관계를 강화하고 본격적인 글로벌 스포츠 시장 확대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왼쪽부터) 요압 디 프란체스코 FISU 기술·혁신부서장, 이세희 아이티센클로잇 대표, 로베르토 가르시아 리오페드레 보르난 사업총괄임원이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아이티센클로잇](왼쪽부터) 요압 디 프란체스코 FISU 기술·혁신부서장, 이세희 아이티센클로잇 대표, 로베르토 가르시아 리오페드레 보르난 사업총괄임원이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아이티센클로잇]

아이티센클로잇은 FISU 기술·혁신부서장, 보르난 사업총괄임원 등 주요 관계자들을 만나 이 같은 논의를 진행했다. 이번 만남은 FISU와 보르난 측이 2027 충청 하계유니버시아드 조직위원회에서 열리는 IT부문 착수 조정 회의에 앞서 대회통합관리시스템 구축 사업자로 선정된 아이티센클로잇 본사를 방문함에 따라 이뤄졌다.

이들은 아이티센클로잇 과천 본사와 서초 클라우드 센터 등에 방문해 대회관리시스템(GMS), 클라우드 매니지드 서비스(MSP)를 포함한 사업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2027 충청 하계 유니버시아드 대회의 성공을 위한 대회통합관리시스템 부문의 협력 방안을 사전 논의했다.

보르난은 스위스, 카타르, 스페인에 사업장을 둔 기업으로, FISU 외에도 아시아 올림픽 평의회(OCA), 범아메리카 스포츠 기구(Panam Sports) 등 국제 스포츠 기구의 공식 스폰서로서 다수의 국제 종합 대회운영시스템을 구축한 바 있다.

아이티센클로잇은 이번 사업에서 FISU기술 파트너인 보르난과 함께 최첨단 대회통합관리시스템의 구축과 운영을 담당한다.

이밖에 아이티센클로잇은 최근 SaaS기반 스포츠 솔루션인 ‘센스포(CENSPO)’를 출시하고 인도네시아, 태국 등 동남아 시장을 공략 중이다. 동·하계 유니버시아드 대회를 비롯해 다양한 글로벌 대학 스포츠 대회까지 시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세희 아이티센클로잇 대표는 “최고 수준의 스포츠 IT 기술력과 글로벌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2027 충청 하계 유니버시아드 대회의 성공적인 운영을 지원하고, 나아가 국제 스포츠 IT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밝혔다.

/윤소진 기자(soji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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