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쏘시오그룹 임직원, 발달장애인과 에버랜드 나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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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2025.11.10 11:11 수정2025.11.10 11:11

동아쏘시오그룹 임직원들과 구립동대문장애인종합복지관 발달장애인들이 지난 7일 경기 용인 에버랜드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동아쏘시오그룹 제공

동아쏘시오그룹 임직원들과 구립동대문장애인종합복지관 발달장애인들이 지난 7일 경기 용인 에버랜드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동아쏘시오그룹 제공

동아쏘시오그룹 임직원들이 발달장애인들과 놀이동산을 견학갔다. 장애인 인식 개선을 위한 차원이다.

동아쏘시오그룹은 지난 7일 경기 용인 에버랜드에서 자사 임직원 60명이 구립동대문장애인종합복지관 소속 발달장애인 30명과 함께 ‘동고동락’ 행사를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참가자들은 놀이기구 이용 및 동물 관람 등에 있어 미션을 함께 수행하며 서로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임직원들은 참석에 앞서 장애인 인식 개선 교육을 받았다.

동고동락 행사는 임직원의 장애인 인식 개선을 위한 동아쏘시오그룹의 사회공헌 활동이다. 2018년 평창 동계패럴림픽 때 임직원들이 장애인과 함께 경기를 관람한 게 계기가 됐다. 이듬해부터는 코로나19 팬데믹(대유행) 기간이었던 2020~2022년을 제외하고 에버랜드를 함께 갔다. 올해는 다섯번째 동고동락 행사다.

동아쏘시오그룹 관계자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자리를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문화를 확산하고자 한다”며 “다양성과 포용성을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송영찬 기자 0ful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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