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하츠투하츠 멤버들이 H.O.T 멤버 강타가 '칼각' 안무에 대한 조언을 해줬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하츠투하츠(예은 스텔라 유하 이은 에이나 주은 카르멘 지우)는 20일 오후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에서 첫 미니앨범 'FOCUS'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고 컴백을 알렸다.
걸그룹 하츠투하츠가 20일 오후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에서 열린 첫 미니앨범 'FOCUS'(포커스)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에서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사진=곽영래 기자]하츠투하츠의 컴백은 지난 6월 싱글 'STYLE'(스타일) 이후 4개월만의 일이자, 올해 2월 'The Chase'(더 체이스)로 데뷔한 이후 첫 미니앨범 발표다.
멤버 지우는 "우리 모두 오늘을 기다렸다. 벌써 두 번째 컴백이다. 많은 새로운 모습 담겨져 있다. 하츠투하츠의 새로운 모습을 열심히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카르멘은 "올해 불러드린 많은 곡들을 사랑해줘서 하루하루 행복하게 보냈다. 올해 첫 미니앨범도 사랑해달라"고 말했다.
타이틀 곡 'FOCUS'는 빈티지한 피아노 리프가 돋보이는 하우스 장르 기반의 곡으로, 중독성 강한 멜로디와 시크한 보컬이 어우러졌다. 데뷔곡 'The Chase'(더 체이스)와 싱글 'STYLE'에 이어 또 한번 히트메이커 KENZIE(켄지)가 작사, 모두 하츠투하츠에게 포커스를 맞추게 된다는 메시지를 함축했다.
에이나는 "각각 다른 매력의 곡들로 성장한 모습을 보여준다. 하츠투하츠의 색깔을 확실하게 만들어가는 앨범이다. 이번 앨범 '포커스'로 저희의 색깔을 보여주고 시선을 사로잡겠다는 의미"라고 전했다.
'포커스'는 화제작 '케이팝 데몬 헌터스' OST 'Golden'(골든)의 안무가 조나인이 디렉팅을 맡았다. 이안은 "'포커스'는 세련된 하투하 칼군무를 보여줄 예정이다. 포커스를 맞추는 듯한 동작이 나오는데 포인트안무다. 다인원 그룹인만큼 다채롭고 유니크한 안무를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칼각 이유에 대해 예온은 "칼군무로 좋게 봐주고 있다. 주은 언니가 리드를 해서 잘 맞춰주고 있다. 강타 이사님이 '무대할 때 합이 중요하다'고 했다. '멤버들과 무대 위에서 약속을 지키라'고 했는데 그 말 안에 많은 의미가 담겼다"고 말했다. 이안은 "무대에 진이라 서로의 피드백을 경청한다. 그런 점 때문에 칼군무로 많은 분들이 사랑해주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하츠투하츠는 이날 오후 6시 첫 미니앨범 'FOCUS'(포커스)를 발매하고 본격 활동에 돌입한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포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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