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팔로알토네트웍스코리아가 국내 기업을 대상으로 '사이버 침해 무료 진단 서비스'를 실시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6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 2개월간 진행된다. 참여 기업은 보안 솔루션을 무상 체험하고 보안 진단과 함께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받을 수 있다.
먼저 팔로알토 네트웍스의 차세대 방화벽(NGFW)과 엔드포인트 보안 솔루션 '코어텍스 확장형탐지·대응(Cortex XDR)'을 기반으로 △보안 위협 탐지 및 대응 체계 구축 △사이버 침해 진단 △전문 컨설팅 등 종합적인 보안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특히 국내 기업을 위해 사이버 침해 대응 전문팀을 신설하고, 국내 보안 전문가와 글로벌 인텔리전스 역량을 기반으로 실질적이고 선제적인 보안 전략을 제공하고 있다. 또 보안사고 발생 시 24시간 즉시 대응이 가능한 전용 핫라인도 새롭게 구축했다. 사이버보안 위협에 불안감을 느끼는 국내 기업은 핫라인을 통해 신속한 기술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아울러 분석 결과에 기반한 맞춤형 대응 컨설팅을 제공한다.
박상규 팔로알토네트웍스코리아 대표는 “최근 국내 기업에 폭증하는 사이버보안 피해를 지켜보면서 기업 경영자 및 사이버 보안 책임자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사이버 침해 전문 대응팀을 신설하여 무료진단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결심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무료진단 서비스를 통해 악성코드나 해킹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사이버 보안태세 향상을 도모하는 데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인공지능(AI) 기반 정밀 분석과 24시간 긴급 대응 핫라인을 통해 국내 기업이 사이버 위협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더욱 적극적인 지원을 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조재학 기자 2j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