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드래곤 "허위사실 유포·악성 게시글, 선처·합의 없이 강경 대응"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가수 지드래곤 측이 악성 게시글 작성자 및 허위 사실 유포자에 대해 법적 대응을 알렸습니다.
지드래곤 소속사 갤럭시코퍼레이션은 12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아티스트에 대한 허위사실 유포, 악의적인 비방, 명예훼손 등의 게시물이 게재 및 유포되고 있는 상황을 확인하고, 지속적으로 수사 당국에 협조를 요청하며 대응해나가고 있다"며 법무법인 율촌을 선임한 사실을 알렸습니다.
지드래곤 이미지 [사진=갤럭시코퍼레이션]갤럭시코퍼레이션 측은 "당사는 아티스트의 실명뿐만 아니라 초성, 이니셜, 별명 등을 포함하여 아티스트가 연상되는 모든 불법행위의 표현에 대하여, 형사고소를 비롯해 가능한 모든 민/형사상 조치를 취하고 있으며, 어떠한 선처나 합의 없이 강경하게 대응해나갈 것"이라 강조했습니다.
"K팝 선구자 박진영, 대중문화교류위원회 공동위원장 내정"
미국 빌보드가 박진영(J.Y. Park)의 행보를 조명했습니다.
대통령실은 9일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 대표 프로듀서이자 창의성 총괄 책임자(CCO:Chief Creative Officer) 박진영을 대중문화교류위원회 공동위원장으로 내정했다고 밝혔습니다. 대중문화교류위원회는 한국 문화에 대한 세계적 관심이 높은 상황 속 음악·드라마·영화·게임 등 대중문화 확산에 필요한 민관협업 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신설된 위원회입니다.
박진영 프로필 사진 [사진=JYP엔터테인먼트]빌보드는 10일 공식 홈페이지 및 SNS 채널을 통해 이를 집중 조명하며 "현역으로 활동 중인 아티스트가 장관급 직책에 지명된 것은 전례 없는 일이다. 박진영은 1994년 데뷔해 대중에게 너른 사랑을 받고 있고 1996년 JYP를 설립해 수많은 스타를 배출하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최고의 엔터테인먼트사 중 하나로 성장시켰습니다. 특히 2009년 원더걸스 곡 'Nobody'는 빌보드 메인 차트 '핫 100'에 첫 진입한 한국 노래가 되었고, 최근 스트레이 키즈가 '빌보드 200' 차트 70년 역사를 통틀어 일곱 작품 연속 1위로 직행시킨 최초의 아티스트가 됐습니다. 박진영과 JYP는 음악 시장 개척의 최전선에 뛰어들며 지속적 성공을 이뤘고 회사 전반 전망도 견조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박진영은 지난 9일 개인 SNS 채널에 "제 꿈은 똑같습니다. K-pop이 전 세계에서 사랑 받는 것. 후배 아티스트들이 더 좋은 기회를 많이 얻을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K-pop이 한 단계 더 도약해 우리 문화를 알리는 것을 넘어 세계인들이 서로를 이해하고 교류하는 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는 소감을 전했습니다.
1994년 데뷔 후 '날 떠나지마', '청혼가', 'Honey'(허니), '그녀는 예뻤다', '어머님이 누구니 (Feat. 제시)' 등 자신의 히트곡을 비롯해 가요계 여러 아티스트의 명곡을 탄생시킨 박진영은 대한민국 대표 가수이자 프로듀서로서 활약하며 K팝 문화의 상징으로 자리하고 있습니다.
'소속사 미등록 운영' 옥주현 "어떤 변명도 할 수 없어, 사과"
가수 옥주현의 1인 기획사 TOI엔터테인먼트·타이틀롤 측이 소속사 미등록 불법 운영 의혹에 대해 입장을 밝혔습니다.
옥주현은 12일 소속사를 통해 "2022년 4월 경, 1인 기획사 설립 후 대중문화예술기획업등록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당시 행정절차에 대한 무지로 인해 일부 절차의 누락이 발생하여 등록을 제때 완료하지 못한 불찰이 있었다"며 "미숙함에서 비롯된 일로, 어떠한 변명도 할 수 없는 부분"이라 강조했습니다.
뮤지컬 배우 옥주현이 25일 오후 서울 중구 충무아트홀에서 열린 뮤지컬 '베르사유의 장미' 프레스콜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옥주현은 "실수를 인지한 후 곧바로 보완절차를 밟아 2025년 9월 10일, 대중문화예술기획업 등록신청을 마쳤고, 현재 등록을 기다리고 있다"며 "유사한 불상사가 발생하지 않도록 향후 모든 절차는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빈틈없이 처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대중문화예술산업발전법 제26조는 연예기획사 등 대중문화예술기획업을 운영하기 위해서는 등록 절차가 필요하다고 규정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반해 영업할 경우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합니다.
하지만 옥주현 소속사 TOI엔터테인먼트는 한국콘텐츠진흥원 대중문화예술종합정보시스템에 회사 정보가 등록돼 있지 않은 상태입니다.
방탄소년단 RM, 서울아산병원에 1억원 기부⋯뜻깊은 생일
그룹 방탄소년단의 RM(본명 김남준)이 생일을 맞아 따뜻한 선행을 펼쳤습니다.
12일 서울아산병원에 따르면 RM은 후원금 1억 원을 전달했습니다. 이번 후원은 그의 생일인 9월 12일에 맞춰 이뤄졌습니다.
그룹 방탄소년단 리더 RM(본명 김남준)이 1일 오후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 현충관에서 열린 2023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 홍보대사 위촉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사진공동취재단]RM은 "생일을 맞아 의미 있는 일에 동참하고 싶은 마음에 후원을 결심했다. 치료가 꼭 필요하지만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고통받는 환자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아산병원은 RM의 후원금을 불우환자의 치료비와 수술비 지원 등에 사용할 계획입니다.
한편 RM이 속한 방탄소년단은 내년 완전체 컴백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포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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