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강서 류양쯔에 3-0 완승…주천희-하야타 승자와 8강행 다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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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TT 인스타그램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이동칠 기자 = 한국 여자 탁구 대들보 이은혜(대한항공)가 2025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시리즈 상위급 대회인 챔피언스 프랑크푸르트 16강에 올랐다.
세계랭킹 43위인 이은혜는 6일(한국시간)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린 대회 32강에서 호주의 중국계 선수인 류양쯔(세계 30위)를 3-0(11-3 12-10 11-8)으로 완파했다.
이은혜는 주천희(세계 21위·삼성생명)-일본의 하야타 히나(세계 13위) 승자와 8강 진출을 다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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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혜는 류양쯔를 맞아 첫 게임을 11-3으로 여유 있게 따내며 기선을 잡았다.
듀스 대결을 펼친 2게임을 12-10으로 이긴 이은혜는 3게임도 11-8로 잡아 16강 진출을 확정했다.
반면 남자 단식 32강에 나선 오준성(세계 22위·한국거래소)은 세계 7위 펠릭스 르브렁(프랑스)에게 풀게임 대결 끝에 2-3(11-6 11-9 7-11 5-11 6-11)으로 역전패해 32강에서 탈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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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준성은 1, 2게임을 따내고도 르브렁에게 내리 세 게임을 잃어 16강 길목에서 분루를 삼켰다.
chil8811@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5년11월06일 06시40분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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