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안소프트, ‘8Ball Arena’ 선수 후원식 개최…최정상급 선수 대거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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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김행직 선수, 김예은 선수, 김가영 선수, 응고딘나인 선수, 강동궁 선수, 이미래 선수, 서서아 선수, 권보미 선수 (사진=8Ball Arena) (왼쪽부터) 김행직 선수, 김예은 선수, 김가영 선수, 응고딘나인 선수, 강동궁 선수, 이미래 선수, 서서아 선수, 권보미 선수 (사진=8Ball Arena)

블록체인 전문 기업 키안소프트(대표 심형석)가 당구 온라인 플랫폼 ‘비쿠(bqu)’ 개발사 반비와 공동으로 ‘8Ball Arena 선수 후원식’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당구 스포츠의 성장과 발전을 목표로 재능 있는 선수를 발굴·지원하는 ‘8Ball Arena’ 프로젝트의 본격적인 출범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선수 소개, 공식 후원 계약 체결, 후원금 지급, 키안소프트 대표이사의 기념사 등이 차례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후원식에는 PBA 랭킹 1위이자 국내 최고 인기 남자 당구 선수 강동궁, LPBA 랭킹 1위이자 8개 대회 연속 우승의 여자 3구 당구 선수 김가영, 포켓볼 세계랭킹 9위 서서아 등 8Ball Arena가 후원하는 최정상급 선수들이 대거 참여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8Ball Arena는 3쿠션 세계랭킹 1위 딕 야스퍼스(Dick Jaspers), 세계랭킹 3위이자 베트남의 국민 영웅 트란 꾸엣 치엔(Tran Quyet Chien) 등 총 10명의 정상급 선수를 후원한다. 이들 선수는 앞으로 모든 공식 경기에서 ‘8Ball Arena’ 패치를 부착하고 출전할 예정이다.

한편, 키안소프트는 차세대 블록체인 기반 당구 플랫폼 ‘8Ball Arena’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하고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NFT를 활용한 혁신적 선수 후원 생태계도 본격적으로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팬은 선수 NFT를 구매해 직접 후원할 수 있으며, 선수가 대회에서 성과를 거둘 경우 NFT를 보유한 팬 역시 보상을 받을 수 있는 P2S(Play-to-Support) 시스템이 도입된다. 각 NFT는 선수의 실적과 연동되어 가치가 변동될 수 있으며, 향후 선수 NFT를 보유한 팬들에게는 굿즈, 팬 미팅, 메타버스 가상 경기장 입장권 등 다양한 혜택도 제공할 예정이다.

키안소프트 관계자는 “세계적인 선수들과 함께 8Ball Arena 프로젝트를 시작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 이번 프로젝트는 단순한 후원을 넘어, 팬들이 선수의 성장에 직접 참여하고 응원할 수 있는 혁신적 스포츠 후원 문화를 만들어가는 데 의미가 있다”라며 “8Ball Arena 프로젝트를 통해 당구 스포츠의 저변 확대에 기여하는 것은 물론, 팬과 선수, 그리고 스포츠 산업 전체가 상생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모델을 만들어가겠다”라고 전했다.

키안소프트는 앞으로도 선수를 위한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하고, 당구 스포츠 산업의 지속적 발전을 위한 협력적 생태계 구축에 앞장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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