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담 대응팀 구성…대리인 수탁·컨설팅 지원
[아이뉴스24 박정민 기자] 오는 10월 해외 게임사에 대한 '국내 대리인 지정' 제도가 시행되는 가운데, 게임 서비스 지원 기업 큐로드(대표 길효웅)는 국내 서비스 중인 해외 게임사 등을 대상으로 이에 대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15일 밝혔다.
![[사진=큐로드]](https://image.inews24.com/v1/454a2d9a459e4a.jpg)
큐로드는 지난 10년 동안 국내·외 게임에서 이용자 커뮤니케이션과 운영 시스템을 지원해왔다. 이번 해외 게임사 국내 대리인 지정 제도 시행에 발맞춰 전담 대응팀의 구성을 완료했다.
국내 최고의 법무법인과의 업무 제휴로 △국내대리인 수탁 서비스 △이용자 대응 전담 창구 운영 △정부·유관기관 대응 지원 △법률 리스크 대응 컨설팅 등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해 해외 게임사가 게임 서비스에만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길효웅 큐로드 대표는 "큐로드는 오랜 기간 동안 글로벌 게임 분야에서 고객들의 서비스를 담당해온 기업으로, 관련 법률과 이용자 모두를 깊이 있게 이해하고 있다고 자신한다"며 "해외 게임 기업들이 한국에서 큐로드의 전문적인 서비스를 바탕으로 이용자들과 신뢰관계를 구축해 나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문화체육관광부는 10월부터 해외 게임에 대한 국내 이용자, 국내 게임업계 보호를 강화하기 위해 해외 게임사의 국내 대리인 지정 의무를 시행한다. 해외 게임사는 이와 함께 보고의 이행, 게임물 표시의무의 이행 등을 준수해야 하며 위반 시 2000만원 이하 과태료 처분을 받는다. 대리인 지정 관련 감독은 게임물관리위원회가 맡는다.
/박정민 기자(pjm8318@inews24.com)포토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