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크멀, 포유디지탈과 안전한 디지털 환경 조성 '맞손'

체크멀이 포유디지탈과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맺고 디지털 보안과 디바이스 분야의 융합을 통한 가치 창출에 협력한다.

양사는 이번 협약으로 상호 보유한 기술과 역량을 결합해 안전하고 지속가능한 디지털 환경을 제공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구체적으로 △공공·교육 분야 △기업 환경에서의 보안·디바이스 통합 △스마트 워크 환경 구축 △해외 시장 공동 진출 등 협력 기회를 모색할 방침이다.

체크멀은 독자 기술 기반 시그니처리스 안티랜섬웨어 솔루션(AppCheck)을 기반으로 보안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포유디지탈은 노트북, 태블릿, 전자칠판 등 친환경 인증 디바이스를 중심으로 국내외 시장에서 입지를 넓히고 있다.

최우식 포유디지탈 대표는 “이번 협력으로 공공·기업·해외 시장에 안정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디지털 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양사의 협력을 기반으로 성장 기회를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김정훈 체크멀 대표는 “랜섬웨어와 같은 보안 위협은 모든 산업 영역에서 심각한 문제로 부상하고 있다”며 “이번 협력을 통해 다양한 분야에서 보다 안전한 디지털 생태계를 만들어가는 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조재학 기자 2j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