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육공단, 올바른 보조금 사용 문화 정착 위해 직접 찾아가는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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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가는 보조 사업자 맞춤형 교육 진행 모습. 국민체육진흥공단 제공

찾아가는 보조 사업자 맞춤형 교육 진행 모습. 국민체육진흥공단 제공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 국민체육진흥기금의 보조금 집행·정산 역량 제고를 위한 ‘2025년 찾아가는 보조 사업자 맞춤형 교육’을 추진했다고 6일 밝혔다.

체육공단은 지난 5일 강원 권역을 끝으로 전국 5개 권역에 대한 교육을 마무리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 8월 경상 권역을 시작으로 충청, 서울·경기, 전라에서 차례로 진행됐다.

권역별 교육에는 국고보조금 전문 공인회계사가 강사로 나서 ‘보조금 관련 법령 및 지침’과 ‘보조금 사용·정산 시 유의 사항’ 등에 대해 상세히 알려주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부정수급 예방 교육을 병행해 투명한 체육 기금 사용을 위한 올바른 기준을 제공했다는 평을 받았다.

체육공단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원격지 보조 사업자들이 정산 제도와 절차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투명하고 효율적인 체육 기금 집행을 위한 맞춤형 교육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체육공단은 지난 2018년부터 매년 체육 기금 보조 사업자 역량 강화 교육을 추진해 왔다. 올해는 온라인 교육 플랫폼 케이(K)스포에듀에 보조금 사용 및 정산 실무 교육 과정을 개설하는 등 교육 접근성 향상에 힘쓰고 있다.

서재원 기자 jwse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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