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에만 몰두한 열흘⋯네이버웹툰 후원 '이현세 만화창작캠프'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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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웹툰 9회 연속 공식 후원⋯"아마추어 작가 발굴과 창작 생태계 확장에 기여"

[아이뉴스24 정유림 기자] 네이버웹툰이 후원하고 만화가 이현세 씨가 주최한 '2025 이현세 만화창작캠프'가 10박 11일의 일정을 성황리에 마쳤다.

지난 6월 30일부터 7월 10일까지 경기도 양평군 코바코(KOBACO) 연수원에서 진행된 캠프에서 이현세 작가가 참가자의 작업을 살펴보며 피드백을 전하고 있다. [사진=네이버웹툰]지난 6월 30일부터 7월 10일까지 경기도 양평군 코바코(KOBACO) 연수원에서 진행된 캠프에서 이현세 작가가 참가자의 작업을 살펴보며 피드백을 전하고 있다. [사진=네이버웹툰]

11일 네이버웹툰에 따르면 이번 캠프는 지난 6월 30일부터 7월 10일까지 경기도 양평군 코바코(KOBACO) 연수원에서 진행됐다. 전국 대학생, 베스트도전 작가 96명과 멘토 작가·운영진 등 총 125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는 합숙 형태로 운영된 캠프 기간 동안 창작에 몰두하며 각자의 단편 작품을 완성했다.

캠프에는 이현세, 이두호 작가와 국내 대표 웹툰 작가들이 멘토로 참여해 콘티 구성부터 작화, 마감에 이르기까지 실무 중심의 피드백을 제공했다. 캠프 마지막 날에는 참가자 작품 전시가 열렸으며 우수작은 네이버웹툰 단편선 연재를 통해 독자들에게 선보여질 예정이다.

이 캠프는 웹툰 작가를 꿈꾸는 예비 창작자가 집중적인 창작 훈련을 통해 한 편의 단편 만화를 완성하는 프로그램이다. 2001년 세종대학교 이두호 명예교수의 주도로 시작됐으며 2014년부터 네이버웹툰이 공식 후원사로 참여하며 전국 단위 창작자 양성 프로그램으로 확대됐다. 올해로 9회째 공식 후원을 이어온 네이버웹툰은 참가비 전액을 지원하며 실질적인 창작 기회를 제공해왔다.

이현세 작가는 "창작자로서 자신과 마주하며 작업에 몰입하는 시간이 얼마나 중요한지 이 캠프를 통해 체험할 수 있었기를 바란다"며 "네이버웹툰이 함께해 온 이 자리가 예비 작가 스스로 각자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한층 성장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이정근 네이버웹툰 실장은 "앞으로도 창의적인 예비 작가가 자신만의 이야기를 펼칠 수 있도록 창작 생태계 전반을 풍성하게 하는 지원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정유림 기자(2ycleve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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