쫄깃하고 특별한 '떡의나라', 허영만·류수영·미미 함께 'K-푸드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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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맛의 나라' 네 번째 이야기 '떡의 나라'가 추석 연휴 더욱 쫄깃하게 찾아온다.

KBS 2TV '맛의 나라' 시리즈는 한국의 깊고 다채로운 미식 문화를 전 세계에 알리며 호평받은 K-푸드쇼. 앞서 '국물의 나라' '김치의 나라' '반찬의 나라' 등을 선보였으며, 10월6일과 7일 오후 6시30분에는 '떡의 나라'를 선보인다.

떡의 나라 [사진=KBS ]떡의 나라 [사진=KBS ]
떡의 나라 [사진=KBS ]떡의 나라 [사진=KBS ]

한국인은 예고 없이 찾아온 행운 앞에 이렇게 말한다. '이게 웬 떡이냐!', 아무리 마음에 들어도 가질 수 없는 상황에는 '그림의 떡이다'라고 말하며 '어른 말씀 잘 들으면 자다가도 떡이 생긴다'라는 속담도 있다. 우리에게 떡은 '가질 수 있는 최상의 것'이고, 단순한 음식이 아니라 특별함의 대명사다.

'떡의 나라'에는 만화가 허영만, 배우 류수영, 아이돌 미미가 함께한다. 1부 백미백미(白米百味)에서는 흰 쌀로 만든 떡의 다채로운 모습을 찾아 나선다. 떡을 100가지의 맛으로 변신시키는 다양한 부재료부터 섬세한 문양을 찍어내는 '떡살'까지 만난다. 상추로 만든 떡 '와거병', 느티나무 새순이 들어가는 '느티떡' 등 다양한 떡의 세계가 소개된다.

또, 2부 '밥 위에 떡'에서는 각 지역별 떡의 특색과 잔치 음식의 대표 주자인 떡의 역사를 살핀다. 궁중 잔치에 올라온 두텁떡, 의령의 망개떡, 강원도의 감자떡 등 각양각색의 떡이 조명된다. 그리고 여태껏 떡인지 모르고 먹어온 메밀전병, 빈대떡, 호떡 등 알고 먹으면 더 맛있는 떡 이야기를 들어본다.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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