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니언스, ‘자이텍스 두바이 2025’서 통합 보안 전략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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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이텍스 두바이 2025에서 지니언스 부스. 자이텍스 두바이 2025에서 지니언스 부스.

[아이티비즈 김문구 기자] 사이버 보안 전문기업 지니언스(대표 이동범)는 지난 10월 13일부터 17일까지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열린 중동 최대 ICT 전시회 ‘자이텍스 두바이 2025(GITEX DUBAI 2025)’를 마무리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니언스는 이번 전시에서 ▲NAC(Network Access Control), ▲EDR(Endpoint Detection and Response) ▲ZTNA(Zero Trust Network Access) 등 3대 핵심 솔루션을 중심으로 통합 보안 전략을 선보였다. 정부기관, 핀테크, 헬스케어, 통신, 모빌리티 등 다양한 산업군의 고객을 대상으로 실질적인 보안 구축 방안을 제시하고, 현지 파트너와의 협력 기회도 한층 확대했다.

특히 중동 공공기관 관계자들과의 미팅에서 NAC 솔루션에 대한 높은 관심이 확인됐다. 지니언스의 중동 헬스케어 분야 적용 사례에 깊은 인상을 보였으며, 자국 내 의료기관 및 정부 네트워크 환경에 NAC를 적용하는 방안과 함께 기술검증(PoC) 추진에 대해 논의했다.

중동 및 아프리카의 보안 솔루션 업체들과의 미팅을 통해 지니언스 솔루션을 소개하고, 신규 고객사 유치를 위한 파트너 발굴에 나섰다. 기존 파트너사들과는 기술 지원, 영업 역량 강화, 공동 마케팅 추진 등 협력 체계 고도화 방안도 논의했다.

이번 ‘자이텍스 두바이 2025’는 지니언스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참가한 전시회다. 회사는 지난해 같은 행사에서 EDR을 글로벌 시장에 첫 공개하며, 중동 시장 공략의 새로운 발판을 마련했다.

나세일 지니언스 해외사업본부 이사는 “지난해 GITEX에서 EDR을 처음 공개한 이후, 적극적인 영업 활동을 통해 사우디아라비아 고객을 확보하는 성과를 얻었다”며 “올해 역시 중동 시장 확장의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현지 고객 맞춤형 보안 환경을 제공해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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