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스마트라이프 컨퍼런스 개최…'사람을 위한 AI, 일상과 함께하는 AI'

1 month ago 11
한국IT서비스학회가 1일 코엑스 컨퍼런스룸 402호에서 '사람을 위한 AI, 일상과 함께하는 AI'를 주제로 서울시가 주최하고 서울AI재단과 학회가 공동주관하는 제2회 스마트라이프 컨퍼런스를 개최하고 주요 참석자들이 기념촬영했다. 한국IT서비스학회 제공한국IT서비스학회가 1일 코엑스 컨퍼런스룸 402호에서 '사람을 위한 AI, 일상과 함께하는 AI'를 주제로 서울시가 주최하고 서울AI재단과 학회가 공동주관하는 제2회 스마트라이프 컨퍼런스를 개최하고 주요 참석자들이 기념촬영했다. 한국IT서비스학회 제공

한국IT서비스학회가 1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사람을 위한 AI, 일상과 함께하는 AI'를 주제로 제2회 '스마트라이프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서울시가 주최하고 서울AI재단과 학회가 공동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인공지능(AI) 기술을 통해 지속 가능한 스마트라이프를 구현하기 위한 정책과 기술 사례를 공유하고 토론하는 장이 마련됐다.

행사는 김만시 서울AI재단 이사장의 개회사와 이정훈 한국IT서비스학회 회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지속가능한 스마트시티 구현을 위한 기술 혁신과 AI 플랫폼', '포용성과 신뢰를 위한 AI 가치와 정책', 'AI와 함께 그리는 지속가능하고 친환경적인 삶'의 세 가지 세션으로 나뉘어 컨퍼런스가 진행됐다.

세션 1에서는 지속 가능한 스마트시티 구현을 중심으로 한 디지털 기술 및 사례가 소개됐다. 다섯 개 발표로 진행된 세션에서는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회복력 구축: NEWTON 대학교의 스마트 교육 △Sacoma Global Foods Innovation △스마트시티 순환 기술: 버섯과 흑파리를 활용한 유기 폐기물 처리 및 자원 재활용 사례 △인천 공항도시, 인공지능으로 항공의 미래를 선도하다 △다중양식 상호작용 지능(MIL) 주제로 진행됐다.

세션 2에서는 AI의 포용성과 혁신을 중심으로 인간 중심의 스마트라이프 구현에 기여하는 AI 기술 및 정책 사례가 소개됐다. 다섯 개의 발표로 구성된 세션에서는 △암스테르담 전략: 디지털 주권과 윤리적 인공지능 혁신 △시뮬레이션과 디지털 트윈으로 만드는 도시 혁신 등을 주제로 다양한 사례가 공유됐다.

세션 3에서는 AI 기술이 환경 친화적인 도시 구현에 기여하는 방안에 대한 사례가 소개됐다. 다섯 개의 발표로 진행된 세션에서는 △디자인과 데이터가 만나 도시를 바꾸다 △사람 중심 인공지능: 더 나은 삶을 위한 혁신-스마트 전기차 개조를 통한 도시 교통의 친환경화 △사람과 환경을 위한 도시 시스템 속 인공지능 등을 주제로 최신 기술 사례가 다뤄졌다.

이정훈 한국IT서비스학회 회장은 환영사에서 “전 세계 도시들이 시민의 안전과 포용성, 그리고 지속 가능한 스마트시티를 구현하기 위해 AI, AIoT, 빅데이터 등 첨단기술 인프라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며 “한국IT서비스학회는 서울시, 서울AI재단과 협력해 스마트 도시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고 시민과 민간, 공공이 함께하는 혁신 플랫폼으로서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지선 기자 rive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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