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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연합뉴스) 김선경 기자 = 자전거 마라톤 '2025 통영 그란폰도'가 8일 막을 올렸다.
그란폰도는 이탈리아어로 '긴 거리를 이동한다'는 뜻이다.
참가자 2천500여명은 자전거를 타고 이날 오전 8시 일제히 경남 통영시 트라이애슬론광장을 출발해 97㎞ 코스 완주에 나섰다.
올해 4회째인 통영 그란폰도는 트라이애슬론광장∼통영대교∼광도면 용호리∼도산일주로∼평인일주로∼산양일주로를 거쳐 다시 트라이애슬론광장으로 돌아오는 코스로 운영된다.
참가자들은 해안 절경과 가을 정취를 내뿜는 산, 통영의 매력이 녹아든 마을 곳곳을 누비며 경기를 펼친다.
시는 원활한 경기 진행을 위해 이날 오전부터 오후 2시 무렵까지 트라이애슬론광장∼원문고개 구간(자전거 진행방향)은 전 차로를 통제한다.
이밖의 경기 구간에서는 자전거 진행방향 차로에 대해 부분 통제한다.
시는 통영경찰서, 의료기관 등과 협력해 경기장 일원에서 교통관리 등 안전관리에 빈틈없이 할 계획이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통영 그란폰도는 통영의 아름다운 자연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대규모 자전거 마라톤"이라며 "일부 구간에서 교통통제가 불가피한데 시민 여러분들의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ksk@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5년11월08일 08시10분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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