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핸스, AI컴퓨팅자원 활용기반 강화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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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머스 인공지능(AI) 에이전트 스타트업 인핸스가 정부 주도의 'AI컴퓨팅자원 활용기반 강화사업'에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추진하는 'AI컴퓨팅자원 활용기반 강화사업'은 기업의 AI컴퓨팅 인프라 확충 및 AI 기술 고도화를 위해 그래픽처리장치(GPU) 자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인핸스는 이번 사업을 통해 향후 9개월 동안 고성능 GPU를 지원받는다. 이를 기반으로 텍스트와 HTML 혼합 데이터, 반복 작업 태스크 데이터셋을 학습시켜 자사 행동형 AI 모델 'ACT-1'을 고도화할 계획이다. ACT-1은 버튼 클릭, 메뉴 선택, 필드 입력 등 웹 인터페이스 전반을 자동으로 제어할 수 있는 LAM(Large Action Model) 기반 솔루션이다.

이승현 인핸스 대표는 “이번 GPU 사업 선정은 국가 차원에서 인핸스의 웹 AI 에이전트 기술 역량을 입증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인핸스의 첨단 AI 기술과 이번에 확보한 GPU 자원을 바탕으로 글로벌 AI 시장에서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명희 기자 noprint@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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