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이노그리드 제공]](https://img.etnews.com/news/article/2025/07/10/news-p.v1.20250710.9e807b71818e45079a2b61be0afb8089_P1.jpg)
이노그리드의 기업부설연구소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2025년도 상반기 우수기업연구소'로 지정됐다.
이노그리드는 클라우드 원천 기술 보유, 오픈소스 기반의 기술 국산화와 상용화 실적, 국가 R&D 수행 경험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앞서 회사는 100건 이상의 특허와 GS인증, 보안기능확인서, 클라우드 보안인증(CSAP) 등 다수 기술 인증으로 연구성과의 신뢰성과 안정성을 입증한 바 있다. 또한 금융, 공공,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약 400여건 고객 적용 사례를 확보했다.
우수기업연구소 지정 제도는 연구개발 역량이 뛰어난 기업부설연구소를 발굴해서 질적 성장을 유도하는 것이 목표다. 3년 이상 운영된 연구소를 대상으로 발표 평가, 현장 실사, 종합 심사를 거쳐 지정한다. 지정 시 3년간 자격이 유지된다. 정부 포상, 국가 연구개발(R&D) 사업과 병역지정업체 가점 등 혜택을 받는다.
이노그리드는 국내 클라우드 기술 자립과 생태계 확산을 추진해 왔다. 서비스형 인프라(IaaS), 서비스형 플랫폼(PaaS), 클라우드 관리 플랫폼(CMP) 등 클라우드 풀스택 솔루션을 국내 최초로 제공한다.
김명진 이노그리드 대표는 “이번 지정은 이노그리드가 15년 이상 축적해온 클라우드 기술력과 연구개발 역량을 국가로부터 인정받은 결과”라며 “글로벌 수준의 클라우드 기술 독립과 확장을 이끌겠다”고 강조했다.
류태웅 기자 bigheroryu@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