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절기와 큰 일교차로 인해 몸이 쉽게 지치고 무기력해지기 쉬운 이때 신체 활력을 되찾기 위한 핵심 성분으로 주목받는 것이 바로 ‘아르기닌’이다.
아르기닌은 신진대사 촉진, 간 해독, 혈액순환 개선, 면역력 강화 등 몸의 근본적인 기능을 활성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아미노산이다.
아르기닌의 효능에 기반해 유한양행이 선보인 고함량 일반의약품 ‘라라올라’는 2023년 약 29억 원에 이어 지난해 약 45억 원의 매출을 달성하며 국내 일반의약품 아르기닌 시장에서 매출 1위에 올랐다.
라라올라는 소용량 액상 형태로 간편하게 섭취 가능하고 휴대성도 뛰어나 바쁜 현대인의 일상 속에서도 언제 어디서나 활력을 보충할 수 있다. 만 12세 이상 누구나 복용할 수 있어, 가족 모두의 건강을 위한 실용적인 선택으로 각광받고 있다.
라라올라는 1일 1회 복용으로 ‘L-아스파르트산-L-아르기닌’ 5000㎎을 손쉽게 섭취할 수 있어 정신적·신체적 피로 회복과 무기력 완화에 효과적이다.
아르기닌은 체내 독성 물질을 제거하고 산화질소 생성을 유도해 혈관 확장 및 혈류 개선, 에너지 대사 촉진에 기여하는 성분으로 알려져 있다.
함께 포함된 아스파르트산 역시 체내 에너지 생성 경로인 구연산 회로에 작용, 젖산 축적을 억제해 피로 유발을 줄이고 체력 회복을 도와준다. 이처럼 라라올라는 아르기닌과 기능성 성분의 시너지로 현대인의 다양한 건강 고민을 해결하는 데 도움을 준다.
유한양행 관계자는 “온 가족이 함께 복용 가능한 점도 가정의 달 시즌에 큰 장점”이라고 말했다.
이영애 기자 0a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