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플리트, AI 위험성평가 솔루션과 IoT 스마트 안전장비로 중동 등 글로벌 시장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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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플리트(대표 최근화)는 10월 13일부터 17일까지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열리는 중동 최대 정보통신기술(ICT) 박람회 'GITEX GLOBAL 2025'에 참가했다고 14일 밝혔다.

박람회에서 유플리트는 인공지능(AI) 기반 산업안전관리 솔루션 '세이프유 웍스(SAFE U WORKS)'와 IoT 스마트 안전장비 '세이프유 띵스(SAFE U THINGS)'를 선보인다.

유플리트는  13일부터 17일까지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열리는 중동 최대 정보통신기술(ICT) 박람회 'GITEX GLOBAL 2025'에 참가했다. 유플리트 부스.유플리트는 13일부터 17일까지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열리는 중동 최대 정보통신기술(ICT) 박람회 'GITEX GLOBAL 2025'에 참가했다. 유플리트 부스.

'GITEX GLOBAL'은 전 세계 180개국 6000여 개 기업이 참가하는 중동 최대 규모의 ICT 박람회다. AI, 스마트시티, 자율주행, 로보틱스 등 첨단 기술이 집약되는 글로벌 비즈니스 플랫폼이다. 올해는 'The Year of AI Transformation(AI 전환의 해)'을 주제로, 글로벌 기업들이 산업별 AI 적용 사례를 선보인다.

세이프유 웍스는 건설·플랜트·제조·물류 등 다양한 산업현장 데이터를 학습한 AI 기반 안전관리 플랫폼이다. 작업 내용만 입력하면 AI가 자동으로 △작업 단계별 위험요소 도출 △감소대책 제시 △조치이력 관리까지 수행한다. 특히 이번에 선보이는 현장별 맞춤형(AI Bespoke) 기능은 산업 특성에 따라 위험성평가 기준과 점검체계를 자동 최적화한다.

유플리트는 사물인터넷(IoT) 기반 스마트 안전장비 '세이프유 띵스'도 함께 전시한다. 세이프유 띵스는 고소작업용 안전장구에 부착되는 탈부착형 센서로, 안전고리 부정착용을 실시간 감지하고 경고음을 통해 낙상 사고를 예방한다. 하네스, 안전모, 사다리 등과 연동 가능해 유지보수 비용이 적고 확장성이 뛰어나다.

'세이프유(SAFE U)'는 유플리트의 스마트 산업안전 전문 브랜드로, △AI 기반 위험성평가 자동작성 △현장사진 AI 자동분석 △온열질환 대응 시스템 등 산업안전관리 전 과정을 디지털화하는 'AI 안전관리 솔루션(세이프유 웍스)'과 IoT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 안전장구(세이프유 띵스)' 제품군으로 구성되어 있다.

최근화 유플리트 대표는 “GITEX GLOBAL은 전 세계 기술 리더들이 미래 산업의 방향을 제시하는 무대”라며, “이번 참가를 통해 AI 기반 스마트 안전관리 분야에서 글로벌 시장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중동을 시작으로 세이프유의 글로벌 확장을 본격화하겠다”고 밝혔다.

세이프유는 이미 중동 시장에서 검증된 솔루션이다. 사우디아라비아 현지 건설현장에 도입 되었으며, 이번 GITEX 기간 동안 다수의 중동 기업과 정부기관이 부스를 방문해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유플리트는 GITEX 전시 기간 동안 '한국혁신관' 부스에서 제품 시연과 글로벌 바이어 미팅을 진행한다. 이후 사우디아라비아, UAE 등 걸프협력회의(GCC) 국가를 중심으로 현지 영업 네트워크를 확대할 계획이다.

유플리트는 GITEX 전시 기간 동안 '한국혁신관' 부스에서 제품 시연과 글로벌 바이어 미팅을 진행했다. 유플리트 관계자와 부스에서 미팅을 진행했다.유플리트는 GITEX 전시 기간 동안 '한국혁신관' 부스에서 제품 시연과 글로벌 바이어 미팅을 진행했다. 유플리트 관계자와 부스에서 미팅을 진행했다.

유플리트 관계자는 “이번 전시를 통해 중동 지역 기업과 정부기관을 대상으로 AI 기반 안전관리의 효율성과 데이터 기반 리스크 대응 체계의 우수성을 입증할 것”이라며, “향후 중동뿐 아니라 유럽, 북미 등 글로벌 시장으로의 확장도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경민 기자 kmlee@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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