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정사업본부, 우체국쇼핑 재도약 할인행사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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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단 피해 입은 중소상공인 지원…총 16억원 규모 혜택 제공

[아이뉴스24 서효빈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는 오는 21일부터 내달 20일까지 '우체국쇼핑 재도약 대규모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광화문 우체국. 우정사업본부 로고 [사진=아이뉴스24 DB]광화문 우체국. 우정사업본부 로고 [사진=아이뉴스24 DB]

이번 행사는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인한 우체국쇼핑 운영 중단으로 피해를 입은 중소상공인을 돕기 위한 것으로, 우정사업본부는 행사 기간 동안 입점 업체의 상품판매수수료 약 6%(8억원)를 전액 면제한다. 여기에 할인쿠폰 비용 8억원을 추가 투입해 총 16억원 규모의 지원을 제공한다.

고객은 행사 기간 중 최대 50%까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선착순 장바구니 쿠폰(30%)과 전상품 8종 할인쿠폰을 중복 사용할 수 있다. 5천원 이상 구매 시 최대 5천원까지 할인되는 장바구니 쿠폰도 추가로 제공된다.

우정사업본부는 피해신고센터에 접수된 390여 개 업체를 대상으로 ‘희망나눔 특별전’을 별도로 운영한다. 해당 특별전 참여 상품에는 5% 추가 할인 쿠폰이 적용돼 소비자는 체감 할인 효과를, 소상공인은 매출 증대 효과를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곽병진 우정사업본부장 직무대리는 "이번 행사는 우체국쇼핑몰 서비스 중단으로 피해를 본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회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국민 여러분의 따뜻한 관심과 참여가 상생경제의 불씨를 다시 밝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효빈 기자(x40805@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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