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와이즈넛 제공]](https://img.etnews.com/news/article/2025/08/25/news-p.v1.20250825.41026db17d21425da8cff23921e32d29_P1.png)
와이즈넛이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3일 기업설명회(IR)를 열고, 올해 2분기 실적과 중장기 사업 전략, 상장 이후 본격화된 인공지능(AI) 에이전트 사업 현황을 공유했다.
행사에는 기관투자자와 애널리스트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와이즈넛은 공공·금융 부문을 중심으로 한 AI 에이전트 수요 증가, 최적화 신제품 출시를 통한 제품 포트폴리오 고도화, 세계적 기업과 산업별 파트너 협력 강화,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형 챗봇 에이전트 수출 등 중장기 전략을 제시했다.
2분기 실적은 공공·금융권 AI 에이전트와 검색 수요 증가로 개선됐다. 경기도 생성형 AI 행정 시스템, 국민건강보험공단 민원 상담 서비스, 고용노동부 사업 등 주요 공공 프로젝트 수주가 본격화된 점이 영향을 미쳤다.
강용성 와이즈넛 대표는 “기관투자자와 주주, 고객 등 이해관계자와 소통을 확대하겠다”며 “투자자 의견을 반영해 주주가치를 높이고 장기적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와이즈넛은 다음 달 17일 서울 양재 엘타워에서 '와이즈 엣지(WISE Edge)'를 열고, AI 에이전트 구축에 최적화된 신제품을 공개할 예정이다.
류태웅 기자 bigheroryu@etnews.com